집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 오랜 시간 습관처럼 사용할 경우 간혹 잊어버리기도 한다. 새로운 디바이스(노트북이나 핸드폰, 혹은 탭과 같은 스마트 기기 등)를 추가할 경우 접속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아 곤횩스러러울때가 있다. 그렇다고 매번 공유기를 초기화 해야 할까? 알아내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cmd 명령어를 입력해 도스창을 실행시킬 수 있다.
cmd 에서 알수 있는 와이파이 비밀번호
cmd명령어, 흔히 말하는 도스(Dos)상태에서 간단한 명령어로 공유기의 접속 비밀번호를 알아낼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두 가지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 아무것이나 되는건 아니다. 잘못하면 범죄가 될 수 있으므로 신중해 보자.
현재 본인이 사용하는 공유기 와이파이일 경우
현재 접속이 되어 사용하는 경우
이렇게 두 가지 전제조건이 따른다.
보통 다른 가정집의 공개된 (특별히 패스워드 없이 사용하는 공유기)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남의 공유기 비밀번호를 도둑질 하는건 범죄다. 공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것에 감사하자.
일단 자신의 집에서 사용하는 공유기 인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잊었을때.
이럴때 사용해서 찾으면 된다.
물론 도스(cmd)상태가 아닌 네트워크 정보에서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그건 너무 흔하고 쉬우므로 이번엔 특별하게 cmd 명령어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아래와 같은 순서를 따른다.
- 윈도우 키 + R >> 실행창
- cmd 명령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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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md 실행창 |
이렇게 실행된 도스창에 아래와 같은 명령어를 입력한다.
아래 명령어는 현재 접속해 있는 'wlan'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는 명령어라고 할 수 있다.
입력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 netsh wlan show profiles
이렇게 도스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그룹정책 프로필을 알 수 있다.
현재 접속되어 있는 사용자의 프로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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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보기 명령어 |
사용자 프로필을 이용한 키(Key)값 보기
자, 이렇게 공유기 사용자의 프로필을 알아냈으면 다음 단계가 있다.
이 이름은 와이파이 사용자의 이름으로 이것을 이용해 키 값을 알아내는 단계이다.
이 역시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아래 명령어로 대치할 수 있다.
- netsh wlan show profiles name=사용자 프로필 key=clear
이전 명령어와 동일하며 뒤에 name=프로필(공백)key=clear 와 같이 붙혀 명령어를 써 주면 되는 것이다. 무척 간단하다.
이렇게 명령어를 입력하게 되면 기본적인 연결설정과 함께 보안에 관한 인증내용과 키 값등의 목록이 화면상에 나오게 된다.
기존에 공유기 설정에서 알 수 있었던 내용들이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 SSID 이름, 네트워크 종류, 공급업체
- 보안 인증 종류와 암호, 보안키의 유무, KEY
- 데이터에 대한 접근, 비용과 로밍유무 등
이 방법을 사용하면 네트워크 정보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정보를 아주 쉽게 알 수 있다.
다만 cmd 명령으로 도스창을 불러와야 하기 때문에 일반 모바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마치며
제일 좋은 방법은 집에서 사용하는 공유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공개된 장소(달력이나 메모판 등)에 적어두는 것이다. 아무리 쉽다고 해도 오래 지나면 잊게 되는게 인지상정이니까.
또한 주기적으로 와이파이의 비밀번호를 바꾼다면 이 역시 메모해 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런 것들이 귀찮다면 아예 open해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이럴경우 과도한 트래픽이 있을 수 있고 보안측면에도 그리 권장할만한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와이파이는 패스워드를 사용해 보안잠금을 한 후 사용하는게 좋다.
예전에 어디서 읽었는데 이웃집이 공유기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갑자기 사용했다고 싸움이 났다는 웃지못할 뉴스가 있었다.
돈 안내고 사용할 수 있으면 일단 고마워 하자. 그게 인간의 기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