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IBM PC)를 강제적으로 재부팅 하거나 관리자로 들어갈 경우 단축키는 컨트롤 알트 델리트 (Ctrl+Alt+Del) 이다. 아마 컴퓨터를 사용한다며 이 기본적인 키는 다 알듯하다. 그렇다면 맥(Mac)을 사용한다면 어떨까? 이와 동일한 맥 단축키를 알아보드록 하자.
맥(MAC) 사용시 필수 단축키 2가지
사실 비율로 따져보자면 맥을 사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예전보다 사용자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특정 직업군이나 특정 작업물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된 이용층이 된다. 디자인이 예쁘다거나 그냥 보여주기식의 이용자들은 논외로 하고, 또 맥(Mac)에 윈도우를 설치해 사용하는 사람도 제외하기로하자.
맥은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일단 기본 UI가 다르기 때문에 신선하기도 하고 빠르기도 하다. 비록 윈도우 시스템과 달라 기본적인 재부팅 단축키나 프로세스 강제종료 같은 진입키가 틀리기 때문에 윈도우에 익숙한 사람이 처음 맥을 사용하기엔 불편하다 할지라도 말이다.
윈도우 에서는 갑작스럽게 PC를 재부팅하거나 관리자 모드로 진입할 경우 아래 단축키를 사용한다. 우리에겐 익숙한 키(KEY)이다.
- Ctrl +Alt +Del
맥(Mac) 단축키 |
맥용 재부팅 단축키
- Command + Option + ESC - 오작동 앱 강제 종료 진입키 (관리자 모드)
- Command + Control + 추출키(또는 전원키) - 재시동
맥용 단축키별 사용 시기
위의 두 가지 단축키는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게 되나?
보통 1번 - Command + Option + ESC 의 경우에는 위의 설명처럼 오류 또는 오작동하는 프로그램을 강제로 중지 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그램을 실행 시켰을 경우 로딩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오류로 인해 화면 전체가 먹통이 되는 경우 이 프로그램을 프로세스에서 제거할때 사용하는 단축키이다.
윈도우에서 관리자모드(Ctrl + Alt + DEL)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일단 이 관리자모드(프로세스 강제종료) 단축키를 누르게 되면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항목들이 나오며 이중에 오류가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강제종료하면 된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특별하게 맥을 강제로 재부팅하거나 종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두 번째의 재시동 단축키 역시 오작동으로 인해 멈췄을 경우 사용된다.
보통은 미디어추출버튼이 조합으로 이용되는데 Mac OSX의 버전에 따라 전원버튼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엄밀히 따져보자면 Command + Control + 미디어 추출키는 윈도우의 컨트롤 알트 델과 같은 효과를 보여준다.
실제 강제로 파워버튼을 5초 이상 눌러 맥을 종료했을 경우보다는 안전한 재시동 부팅 방법이다.
맥 랩톱 단축키 조합 |
그 밖의 실용성 있는 맥 단축키 한 가지
자, 두 가지의 필수적인 맥(Mac)의 키 조합을 익혔다면 나머지 하나는 바로 잠자기, 슬립모드이다.
원래 설정에 따라 시간이 지나면 맥은 잠자기 모드로 들어간다. 사람으로 따져보자면 휴식모드이다. 슬립모드로 진행이 되며 절전이 이루어지며 사용자가 다시 깨워 작업을 하기 전까지는 계속 유지된다. 하지만 만약 강제로 슬립모드를 실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아래 단축키를 이용하면 된다.
- 슬립모드 - Command + Option + 미디어추출키
익혀두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 조합들이다.
아무리 많아도 익혀서 사용하지 못하면 쓸모 없는 것이다. 위의 2가지와 아래 한 가지는 꼭 외워 사용해 보자. 실제 사용하기에 아주 편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