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티스토리 접속 장애, 접속불가 (애드센스 채널의 다양성)

어제(15일)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해 글을 쓰는 지금(16일)까지 티스토리 블로그의 접속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일반 블로거를 제외하고 애드센스 채널을 이용하고 있는 블로거들에게는 이만저만한 손해가 아닐테다.


티스토리와 애드센스 채널

국내에서 워드프레스를 제외하고 애드센스를 운영할 수 있는 채널(블로그)은 딱 하나이다. 바로 카카오(다음)에서 만들수 있는 티스토리(Tistory Blog)가 그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애드고시를 넘어 얼마간의 용돈이라도 벌 요량으로 애드센스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고 있다. 물론 포괄적으로 보자면 다양한 방법이 있기는 하다.

  • 티스토리(Tistory)
  • 워드프레스
  • 개인 웹페이지
  • 원페이지
  • 앱(App) 애드몹


하지만 대게는 티스토리에 한정된다.


카카오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인해 이번처럼 티스토리 접속 자체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말 그대로 이와같이 하나의 채널(티스토리 블로그)을 통해 애드센스를 운용하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엄청난 손해이다.

복구가 빠르게 되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아직도 블로그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이 손해를 어떻게 할까?


Tistory-blog
티스토리(Tistory Blog)



애드센스 채널의 다양화

위의 스샷에서도 볼 수 있듯 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를 접속하게 되면 에러메시지가 송출된다.

알아보니 블로그 뿐만 아니라 카카오와 관련된 여러가지 플랫폼이 정상이 아니라고 한다. 물론 정확한 내용이야 알수 없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카더라를 포함하면 피해보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란 말이된다.


사담은 각설하고 우선 애드센스 채널을 생각해 보자.

네이버 블로그야 워낙 폐쇄적이고 플랫폼 자체가 다르므로 애드센스 대신 애드포스트로 만족해야 하며 이 부분은 논외로 하고 대체할 수 있는것이 뭐가 있을까?


  • 구글 블로그 (Blogger/ Blogspot)
  • 워드프레스 (Wordpress)
  • 원페이지 (One Page)


크게는 이렇게 3가지 방법을 예로 들 수 있다.


1. 구글 블로그(Google Blog)

티스토리의 제한된 블로그 수를 가뿐하게 뛰어넘는 대단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기가 불편하고 플랫폼의 스킨(테마)가 적은 관계로 우리나라에서는 이용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는 블로그.

하지만 이 글을 적고 있는 나 또한 구글 블로그를 사용하며 익숙하면 생각보다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개인적으로 블로거(Blogger)만의 장점을 꼽자면 이런 것들이다.

  • 퍼머링크 사용
  • 검색설명을 넣을수 있음(디스크립션)
  • 옵션 설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버나 티스토리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불편함이 있을수 있다. 하지만 이번 카카오 티스토리 접속장애 혹은 접속 불가와 같은 현상을 생각한다면 하나, 혹은 둘 정도의 애드센스 채널을 구글 블로그로 남아 담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2. 워드프레스 (Wordpress)

우리나라에 네이버가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구글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워드프레스"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검색만 해 보더라도 해외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이를 기초로 삼아 애드센스 채널을 운용하고 있다. 다양한 테마와 활용 플러그 인의 다양성, 그리고 여러 그 만의 특징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다양한 플러그인(Plug-in)
  • 다양한 기능과 테마
  • 저품질에서 비교적 자유로움


하지만 사용법이 초보자가 활용하기엔 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며 호스팅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테마 역시 쓸만한 것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사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번 구축해 놓은 워드프레스는 구글보다 훨씬 다양하고 편리하다는 강점이 있다.


3. 원 페이지 (One Page)

현재는 애드센스 승인을 받는것이 무척 어려워 "애드고시"라는 말이 나올정도라지만 한때는 무척 간단하고 쉽게 승인을 얻어 애드센스 광고를 넣을 수 있었다.

그때 많이 유행한것이 바로 원페이지인데 하나의 페이지로 홈페이지를 간단하게 만들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입을 끌어오고 페이지 안에 애드센스를 넣은 방법이다.

현재는 승인받은 블로그에, 혹은 웹페이지에 도메인을 넣어 사용하는 방식으로 원페이지를 만들수 있다지만 역시 비용이 들며 제대로 방법을 알지 못하면 운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마치며..

이 글에서 필자가 하고 싶은 마른 이것이다.

이번 카카오 티스토리 접속장애, 접속불가로 느낀점은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티스토리 블로그 말고도 한 두개의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는 점이다.

  • 결론은 구글 블로그 (Blogger)


워드프레스는 처음 사용자가 이용하기 힘들고, 원페이지는 2차 도메인을 써야 하므로 결론 구글로 모여진다. 구글에서 쉽게 만들수 있는 구글 블로그를 하나, 혹은 두 개쯤 만들어 두고 활용하는게 어떨까?

어쨌거나 티스토리 하나로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이번과 같이 카카오가 먹통이 되었을 경우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접속장애가 발생하므로 손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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