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을 사용한 기간을 보면 거의 10년은 족히 넘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맥 컴퓨터의 가장 편리한 점은 프로그램의 셋업, 소프트웨어의 설치가 아닐까 한다. 물론 이것 이외에도 장점을 보자면 몇 가지 있지만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것이 프로그램 설치 편리성이다. 드레그만 하면 가능한 맥용 프로그램의 설치.
드레그 하나로 끝나는 프로그램 설치
윈도우PC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의 셋업과 경로, 클릭과 때에 따라 여러 옵션을 설정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거의 그런것은 아니지만 여러 단계를 설정해야 한다. (디폴트가 아니라면)
예를 들어 Adobe Pbotoshop 를 설치하려고 하여도 여러 단계의 설정이 필요하다. 뭔가 자신이 원하는 카테고리 경로가 있다면 설치 위치 또한 수동으로 바꿔주어야 한다.
하지만 맥의 사용에 있어선 정말 편리하게 설치가 된다.
dmg. 파일만 내려받으면 그 다음은 드레그(drag)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가 된다는 말이다. 실제 기존의 윈도우 사용자들이 MAC을 사용할때 당황하는 것이 이 부분일 것 같다.
gimp dmg의 내려받기 |
예를 들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사진(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Gimp를 사용한다고 하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dmg(설치파일)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내려받은 dmg 파일을 클릭하게 되면 바로 마운트가 되면서 아래와 알림창과 함께 바로 인스톨(설치)를 할 수 있는 항목을 보여주게 된다. 바로 아래와 같은 화면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파일이 이에 해당하며 정식으로 허가된 파일 이외에는 자신의 맥북 설정 옵션을 수정하지 않는한 자신의 맥 랩톱에는 설치가 불가능 하다.
실제 응용프로그램의 설치 예시
무척 간결하고 편리한 설치방법이라고 하겠다,
모든 응용프로그램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Mac의 컴퓨터 안에 설치가 된다.
이렇게 어플리케이션 폴더 안으로 설치된 응용프로그램은 맥의 화면 하단 덕에 아이콘을 드레그해서 올려 둠으로 필요에 따라 클릭해 사용할 수 있다. 아주 간결한 진행 방법이다.
- dmg 설치파일의 내려받기
- Drag를 통해 Applications 폴더로 이동시킴
- 설치가 끝나면 덕으로 이동해 사용
간단하게 이러한 순서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Mac 컴퓨터 & 윈도우용 PC 와의 차이점
사실 사용하는 사람과 활용하는 분야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할 수 있다.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그 나름대로의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작업상의 편리성이겠지만 일단 애플의 다른 스마트 기기와 연동이 되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특정 프로그램은 맥용이 월등히 좋은 퀄리티를 보여줌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이기도 한다.
초창기때 은행관련 여러 업무가 힘들었던 단점이 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은 부분 높은호환성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금융권에서 맥을 지원하면서 이러한 불편함은 이제 단점 리스트에서 제외되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 사용조작의 익숙하지 않음
- 여러 단축키의 상이함
- 익숙하지 않은 파일관리
처음 맥을 사용했을때 파일, 프로그램의 설치 편리성(Drag) 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와 닿았던건 사실이다. 우선은 기존에 사용했던 단추키 들이 비슷한 것도 있지만 많은 부분 달라서 불편함을 느꼈다.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 되려 윈도우PC가 불편할때가 있지만 이건 많이 사용해 보고 시간이 지나야 할 것이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컴퓨터 바이러스, 보안 측면이다.
100%의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램에 상주해 컴퓨터를 무겁고 느려터지게 만드는 V3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니 그것만이라도 고맙다고 해야 할까?
결론은.
맥의 응용프로그램 설치는 너무나 편리하고 간단하다는 것.
Drag로 이동시키기만 하면 끝나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